안녕하세요 님, 한길사 마케터 핑구입니다. 네,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 늦가을에 보냈던 첫 레터를 시작으로 열네 편의 레터(사실 여덟 번째 레터부터는 곰곰이 열일했습니다^^)로 인사드렸었는데요. 다시 가을이네요. 시간이 참 빠릅니다. 

딱딱하고 재미없는 레터였을 텐데 늘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구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앞으로도 한길사에서 출간될 책과 비블리오테카 그리고 마케터 곰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. 

핑구의 읽고 쓰는 삶은 계속됩니다. 

좋은 책을 통해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.